윈도우10에서 확장자의 변경을 할 때 파일에 이름을 표시하는 과정 안내
우리가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구분하는 것처럼, PC도 자료의 종류와 형식을 구분하기 위해 이름을 붙여둡니다. 그런데 윈도우의 기본 설정을 사용한다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바로 확인을 할 수가 없죠. 고로 윈도우10 확장자 변경을 해주고 싶다면 설정 값부터 조절해야 해요.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설정 값을 조절하는 과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10을 사용할 땐 엄청 간단한 과정만으로 파일 확장자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적어두었으니, 파일의 포맷이 보이도록 세팅을 해주고 싶다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폴더를 실행해주세요. 아무런 폴더나 실행을 해도 괜찮은데, 그래도 기왕이면 포맷을 바꾸고 싶은 자료의 경로로 실행하는 것이 좋겠죠? 폴더를 실행하고 탐색기 화면이 보이면, 아마 아래의 이미지처럼 파일명에 포맷은 보이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탐색기 상단의 보기 탭을 누르고 확장명에 체크를 해주면 바로 설정은 바뀝니다. 즉, 이제는 파일명 뒤에 마침표로 구분되는 포맷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포맷 이름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가 되었다면, 이름 바꾸기 기능을 써서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름 바꾸기는 파일을 선택하고 키보드의 [F2]를 누르거나, 우 클릭을 한 뒤 바꾸기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도 임의로 jpg를 avi로 수정하고 바꿔봤는데, 아래 올려둔 이미지와 같은 경고 문구가 뜹니다. 이 말인즉슨, 사진을 무작정 동영상 포맷으로 바꾼다고 해서 사진이 동영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10 파일확장자의 이름만 바꾸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동일한 포맷에 해당하는 jpg를 jpeg로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름만 변경을 해주면 되겠지만, 유형 자체를 바꿀 땐 전용 툴을 써서 작업을 해주셔야 해요.
무작정 이름만 바꾸면 동영상 프로그램에서 재생할 수 없다는 대화 상자만 나올 뿐이죠. 기왕이면 유형을 바꾸는 과정도 소개를 하면 좋을 텐데,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정리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고 복잡해질 것 같아서 이번에는 여기서 갈무리를 할게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따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그럼 윈도우10 확장자 변경에 대한 얘기는 끝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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