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런 소망을 벌써 이룬 분이 아닐가 합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시적인 가사를 말하듯이 읊조리며 부를 땐 어떤 가수의 노래보다 편안하게 들리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수시로 이적 노래모음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원래는 음악을 연재하지 않지만 요즘에 너무 감상하기에 좋은 목소리이고 기왕이면 많은 분들과 이적의 감성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이적의 음악을 한 곳에 모아서 글을 써봅니다. 아마 이런 리스트를 재생하면 이적의 매력을 보다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을 해봅니다!
연달아서 이적의 음악을 들어보니 새삼스럽지만 최신작이 최고작이고 이적이 공개한 모든 음악이 보석처럼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군요.
기회가 된다면 이적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특히 주변에서 소규모로 열리는 음악 감상회가 있다면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꼭 찾아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저한테 이적의 노래모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지는 미지수군요.
같은 공간에서 이적의 목소리를 감상하고 각각의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있을 때 그곳에 있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좋군요. 좌우간 찾아주신 분들께서 이적의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노래모음을 연재하는 것이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적의 목소리를 감상하며 글을 쓰는 것이 상당한 매력이 있군요. 아무래도 앞으로는 다른 가수들의 음악도 자주 연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적이나 들어보고 싶은 목소리와 음악이 있을 땐 또 찾아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