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는 사용자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체제를 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가지 기능들이 구동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지 않는 기능도 구동을 하게 되고 찌꺼기 파일을 남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대표적인 유형이 바로 최대 절전 모드와 연관된 hiberfil.sys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자료가 저장 공간을 필요 이상 많이 차지한다면 지우면 됩니다. 다만 적절한 방법을 알아야 하며 그 방법은 아래 적어봤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가 되는 자료의 폴더는 기본적으로 비공개 모드이기 때문에 공개 모드로 전환하고 직접 경로를 찾아간 뒤 삭제를 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 파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거를 하는 것이 좋죠. 고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명령 프롬프트를 켜는 것이며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르고 실행 화면에 [cmd]를 적은 후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검은색 배경의 프롬프트 화면이 모니터에 나타났다면 본격적으로 hiberfil.sys를 없애줄 순서인데 그냥 [powercfg -h off]를 한 번 적어주고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별다른 반응이 없지만 저장 공간은 상당히 확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엄청 간단하죠? 다만 가끔씩 해당 명령어를 입력하면 권한이 부족하다는 문구와 함께 작업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내 문구가 뜨면서 작업 순서를 적용할 수 없다면 관리자 권한을 부여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해야 하는데 윈도우 8 이상을 쓴다면 작업 표시줄 왼쪽에 있는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hiberfil.sys가 사라질 것입니다.
윈도우 7 이하를 쓰는 분들은 [시작 > 보조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마우스 우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작업을 진행해서 hiberfil.sys를 지우더라도 사용자의 PC 구성 환경에 따라 용량 확보의 정도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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